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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먹어봄

부산 광안리브런치 불란서그로서리 잠봉뵈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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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에 부산 광안리 방문하면서 요즘 핫한 잠봉뵈르 맛집으로 유명한

불란서그로서리에 방문했어요, 유명한 집이라서 웨이팅 있을까 했지만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던 터라 바로 입장 가능했어요!

주차는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하는게 편할 것 같아요.

가게가 골목에 위치하고있어서 초행길인 여행자는 주차하기가 어려웠어요,

 

 

가게 외관부터 이국적인 분위기라 눈길을 확 사로잡았어요.

잠봉뵈르가 뭔지 생소할수 있는데 프랑스어로 잠봉은 얇게 저민 햄을 뜻하고

뵈르는 버터를 뜻한다고 하네요.

저도 같이가는 친구 아니었음 뭔지 몰랐을 듯!!

프랑스 대표 샌드위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키오스크가 보여요

요즘엔 웬만하면 다들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형식인가 봐요.

주문을 하면 카톡 알림톡으로 문자가 와서 1층에 셀프로 픽업하면 되는데

많이 바쁘지 않은 날엔 직원분이 직접 가져다주신다고 해요.

저희가 방문할 땐 많이 바쁘지 않아서 직원분이 직접 가져다주셨어요

너무 친절하신 분.. 처음방문이라서 주문할 때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감동입니다

 

 

잠봉뵈르 메뉴

잠봉뵈르는 기본, 바질, 트러플 종류로 나와있고 

빵도 오리지널바게트와 소프트바게트 중 선택가능했어요

저는 처음 먹어보는 거라 소프트바게트로 선택했어요.

(친구가 입천장 까져도 괜찮으면 오리지널이라고 해서 겁먹었음)

 

기존 프랑스바게트의 바삭한 식감과 밀의 풍미를 선호하신다면 오리지널바게트

바게트의 하드 한 식감보단 소프트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오일이 첨가된 소프트바게트를

취향껏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1층은 동굴느낌이 강하면 2층은 다락방느낌으로 아늑한 기분이 들었어요

 

바질잠봉뵈르 & 토마토스프

 

드디어!! 처음 마주하는 바질잠봉뵈르입니다.

물티슈와 비닐장갑을 주는데 비닐장갑까지 주는 센스~

처음 먹어보는 거라 궁금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다시 보니까 또 먹고 싶어 지네요 

토마토수프도 살짝 매콤한 맛이 나서 잠봉뵈르와 같이 먹으니 

조합이 좋았어요. 다 먹고 나니 은근히 배불러 왔어요.

부산도착하자마자 첫끼로 먹은 잠봉뵈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스타트가 좋아서 남은 부산여행이 아주 기대됐습니다.

비록 비가 왔지만, 이국적인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으로 아주 행복했습니다.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95번길 41

10:30 ~ 23: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주말엔 브레이크타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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