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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화보고 카페가고 밥먹고 하는 일상적인 데이트를 했어요.
카페 여러군데중 흥해쪽은 너무 멀고
양덕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에프터사운드(after sound)
이름만 보고 재즈음악이 나올것 같은 분위기가 상상 됐어요
요즘 새로생긴 카페는 입구부터가 사진찍기에 참 좋은것 같아요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어요 테이블이 넓게 떨어져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바테이블도 있고 좌석테이블도 있어 취향따라 자리 골라서 앉을 수 있어요
혼자 오셔서 책읽고 있는 손님도 있더라구요.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에도 너무 좋은 곳인것 같아요
커피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영화보면서 이미 커피를 마신터라
말차라떼를 시켰어요. 말차라떼는 괜찮았는데 제주개역(미숫가루)는 좀 달다고 해요
구움과자도 있고 케익종류도 있어서 배가 좀 허해서 에그타르트도 함께 시켰는데
에그타르트 너무 맛있었어요!
이런 동네카페들은 혼자가기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시간 보내기에 좋은것 같아요
드립커피도 판매하고 있어서 선물용으로 구매하기도 좋아요
창가쪽에 햇빛이 흐드러져서 그쪽에 앉고싶었는데
에어컨바람이 직접적으로 오는 곳이라 아쉽지만
바람이 덜 오는쪽으로 자리잡아서 시간 보내다 왔어요.
포항시 북구 장량로 190번길 24
평일 09:00~19:00
주말 09:00~21:30
(매주 월요일 휴무)
010-243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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