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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먹어봄

포항이동 저스트텐동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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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텐동집이 생기는 것 같다고 공사 중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느 날 길을 가다 보니 어느새 오픈을 했더라고요. 요즘엔 잘 안 걷고 차만 타고 다니니

동네 음식점이라고 해도 잘 못 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텐동은 저도 좋아하는 메뉴라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후기를 찾아보니 서울 등 여러 지역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어요.

 

 

음식 사진만으로 엄청 맛있어 보이죠?

요즘 음식점은 대부분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잘 확인해 보고 방문해야 할 것 같아요.

저스트텐동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5시이니 이 시간은 피해 주세요.

 

 

저스트텐동은 슬로우 푸드 음식점으로 주문이 들어간 뒤 조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그렇기 때문에 튀김이 더욱 바삭하고 정성스러운 음식을 받아볼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텐동 맛있게 먹는 법도 설명이 잘 되어 있으니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설명된 방법이 아니라도 본인 스타일에 맞게 먹어도 되겠죠? 

여기엔 생맥주도 팔았는데 블랑 맥주가 있어서 맥주도 시켰습니다. 텐동엔 맥주가 진리 아니겠어요?

블랑생 맥을 먹어볼 기회가 잘 없었는데 여기에 있어서 놀랐어요. 역시 블랑~

텐동 자체의 가격대도 있고 거기다 맥주까지 시켜먹으니 둘이서 저녁 한 끼 먹는데 오만원 정도 금액이 나왔어요

맥주와 음식의 조합이 너무 좋아서 맥주 두 잔 정도 추가로 시켜서 먹었더니 계산할 때 금액이 생각지 않게 많이 나왔네요.

(일반 맥주로 추가시켰습니다.)

 

처음 텐동을 접한 건 영일대 타마시텐이었는데 그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 집 근처에 텐동집이 생겼다고 해서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텐동 생각날 때마다 가까이 갈 수 있으니 좋습니다.

가게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는데 좁아서 주차가 편하진 않고 근처 길가에 주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저는 걸어서 갈 수 있으니 편하게 종종 이용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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