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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먹어봄

한신포차 닭발 배달 야식으로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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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매운걸 잘 못 먹는 타입이지만 

삶에 찌들여서 인가, 점점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 당길 때가 있더라고요

너무 캅사이신 맛 나는 매운 건 절대 못 먹겠고, 그래도 어느 정도

맛있으면서 매콤한 자꾸 먹게 되는 그런 딱 나에게 알맞은 맛을 한신포차에서 찾았습니다.

어딜 가든 매운맛은 1이어야 하는 나이기에 한신포차 닭발에 맵기 선택이 없다 했을 때

살짝 망설였지만 그래도 한번 도전해 본다는 맘으로 먹었는데 

와우~ 나에게 완전 신세계.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건가요, 그래도 요즘 닭발 당길 때면

무조건 한신포차로 배달을 합니다. 직접 가서 먹고 싶지만 코시국에 나가기가 꺼려져서 

배달로 달래 봅니다.

아주 깔끔하게 포장되서 오는데 기본금액이 있어서 항상 세트로 시켜먹습니다.

통닭이 포함되어 있는 세트는 처음 도전하는 건데 양이 아주 푸짐하네요

원래는 계란찜이나 토마토소스 계란말이를 좋아하지만

이런 건 역시 가서 먹어야 제맛이더라고요, 뭔가 그런 느낌이 안 살아요

옛날통닭은 언제나 맛있는 것 같아요

가게에서 시켜먹으면 뜯어서 준다고 하던데 배달은 역시 통으로 주네요

껍질이 아주 바삭바삭하게 맛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주목적은 닭발이기 때문에

닭발을 집중 공략했지요

한신포차 매운 닭발 집에서 맛있게 먹는 방법.

을 꼬망이가 알려주던데 한신포차에서 직접 가서 먹으면 계속 끓여먹을 수 있게 주잖아요

집에서도 그렇게 먹으면 된다고 해서 유레카~ 그동안 왜 그런 생각을 못했지?

먹기 바빠서 포장 뜯고 바로 흡입하기 바빴던 그동안의 나 자신 반성해야 해.

그래서 구이 바다를 세팅했는데 읭?? 가스가 없네요ㅠ 결국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은 그냥 냠냠

역시 그냥 먹어도 맛은 있습니다. 그 맛 어디로 안가네요

주먹밥에 닭발 소스 묻혀 먹으면 아주 꿀맛이네요 그래도 통닭이랑 같이 먹어서 그런지

둘이 먹기엔 양이 많긴 하네요

다음엔 한신포차 느낌 그대로 도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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