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쌍사 쭈꾸미 도사 방문

요즘에 쌍사 안가본지가 너무나 오래되서 간만에 마실차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새로 생긴 집이 많았는데 그중에 쭈꾸미 도사 픽해서 갔습니다.

요즘엔 매콤한것이 자주 땡기기도 하고 괜찮다는 말도 들어서 가감없이 쭈꾸미 도사로 고고

요즘엔 역시 쌍사엔 사람이 많이 없는듯 하네요 

여름엔 영일대로 많이들 가니까 쌍사는 상대적으로 한적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세명이 갔지만 대창쭈꾸미로 2인분만 주문했어요

저녁을 먹고 간 것도 있었고, 술과 함께면 안주는 많이 안먹기 때문이지요

맵기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보통맛으로 주문했어요

요즘 매콤한 음식을 자주 먹어서 그런지 보통맛은 그닥 맵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다음엔 조금 매운맛으로 도전해볼까 합니다.

매운음식엔 역시 계란찜이지유

치즈폭탄 계란찜이었는데 계란찜은 조금 아쉬웠어요

저는 촉촉한 계란찜을 원했는데 약간 퍽퍽했어요

물이 조금 더 들어갔어도 좋았을꺼 같습니다

양이 조금 작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추가주문도 가능하기 때문에 쭈꾸미나 대창 각각 더 추가해서 먹어도 될것 같아요

대창이 쫄깃하게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1차도 배채울때 가도 좋고 2차로 간단하게 매콤한거 땡길때 가도 좋은곳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