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매일을 한식만 먹다 보니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어서
효자동에 있는 낭만이태리에 가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1인쉐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인기가 많다고 친추가 추천해줘서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에 또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검색해보니 예전 자리에서 확장 이전을 했더군요. 역시 맛집은 맛집 인증이네요
전에는 예약을 안 하면 웨이팅 하기도 힘들었던지라 바로 전화해서 예약하고 갔는데
평일 낮이기도 했고 더 넓어져서 그런지 사람들이 꽉 차 있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예약하고 가는 게 편하겠죠?
식당보다는 카페 같은 느낌이 드는 구조였어요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 있어서 신기신기. 예전엔 셰프님 혼자서 요리하고 서빙하고 하셨는데
역시 넓어지니까 서빙하는 분들이 따로 계시더라고요 살짝 안으로 보니 요리는 여전히
셰프님 혼자 하시는 것 같기도 하네요. 요리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아요.
그래도 주문 들어가고 나서 요리를 시작한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식전 빵을 주는데 마늘빵이 너무 맛있어요
마늘소스를 직접 만드신 건가? 웬만한 빵집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배고팠는데 빵을 먹으면서 허기를 좀 달랠 수 있었습니다.
명란 크림 파스타와 로제 파스타입니다. 명란크림파스타는 낭만이태리 대표 음식이라고 하네요
역시나 너무 맛있어요 저는 로제도 좋아하는데 낭만이태리는 로제보다는 명란크림이 더 좋았어요
대표 메뉴라고 하기에 아주 어울리는 맛있는 파스타입니다. 단짠의 조화~
명란이 있어 자칫 비릴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너무 맛있습니다. 소스까지 싹 비웠어요
크루아상샌드위치가 맛있다고 해서 생각하고 갔는데 그 메뉴는 없어졌더라고요 아쉬웠어요
콥샐러드도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엔 샐러드 먹어봐야겠어요.
아무 메뉴나 다 맛있을 것 같은 낭만이태리! 항산 산 강변 쪽에 주차하기도 어렵지 않아서 앞으로 자주 찾게 될 것 같아요
포항시 남구 형산강북로 101 (효자동 594-6)
054-286-1112
평일 11:00 - 21:00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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