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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봄

주말 경주나들이 석굴암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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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쉬는 주말이라 등산을 가볼까 했지만

절에 가보고 싶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중학교 이후 가본 적 없는 석굴암으로 나들이를 정해 보았다.

일전에 시도했지만 가는 길이 너무 구불구불하여

가는 길이 아닌 것 같아 중도 포기한 경험이 있어서

불국사 석굴암에 다시 도전!

 

석굴암매표소입구

 

석굴암 입장료
어른 6,000원
청소년 4,00원
어린이 3,00원
석굴암 주차비 2,000원
(주차비는 나갈 때 내면 됩니다 카드 가능)

 

들어갈 때 보니 경주시민은 무료라고 되어 있었다.

우리는 두 명 해서 만 이천 원 결재하고

옆에 불교용품 구경하고 난 후 바로 입장,

가는 길엔 나무들이 너무 초록 초록해서 좋았다.

날이 덥긴 했지만 산속이고 바람이 시원하고 

길도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가족단위로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석굴암들어가는 길

도착하니 주변에 공사 중이어서 생각만큼의 사찰의 풍경은 못 느꼈지만

연등이 아직 있어서 그럭저럭 괜찮았던 것 같다(연등은 계속 매달아 놓는 건가??)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석굴암을 보려면 살짝 계단을 더 타야 했기에

신랑은 쉬고 저 혼자 계단을 탔답니다

올라가는 사람들 모두 짝지어서 가는데 나 혼자만 외로이..

도착하면 관람 안내도가 있고 내부사진은 찍지 못하기 때문에 눈으로만 보고 왔습니다

 

관람안내

석굴암

경상북도 경주시 토함산(吐含山) 동쪽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김대성이 창건한 사찰. 암자.
국보 제24호. 대한불교조계종 11 교구 본사인 불국사(佛國寺)의 부속암자이다.
창건 당시의 이름은 석불사(石佛寺)였다. 1995년 유네스코(UNESCO)에서 제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그 옛날 어린시절엔 엄청 웅장해 보이고 압도적인 기억이 있었는데

지금은 저도 그만큼 컸는지

어릴 때의 느낌은 없더라고요

그래도 정교하고 불상에서 느껴지는 기운은 대단했습니다.

 

석굴암풍경

석굴암을 등지고 바라본 풍경입니다. 마음속까지 뻥 뚫리는 느낌

오랜만의 주말 나들이라서 뭘 하든 좋았던 느낌입니다.

불국사도 가볼까 했지만 체력이 방전되어 패스

집으로 가는 길에 근처 커피숍 검색해서

카페 나들이까지만 클리어하고 집으로 귀가!

 

 

경북 경주시 진현동 999 석굴암 

평일,주말,공휴일 9시~17시30분

연중무휴

T. 054-746-9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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