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확실히 피부 고민이 많아진 것 같아요
그래서 한동안은 정말 거울보기가 싫었어요 너무 못난 것들만 눈에 띄어서
너무 싫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유투브를 보면서 나타난 디마르3 모공 앰플
다 광고라 생각하고 웬만하면 그냥 넘기는데 그날따라 너무 눈길을 끌었어요
결국 어느 순간 결제하고 있는 나... 제가 구매할 땐 대기가 있어 주문하고 3~4주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여름즘에 샀는데 계절 영향도 있는지 그때의 제 피부는 탄력도 없어 모공이 더 쳐저서 커 보이는 시기였어요.
오래 기다린 만큼 샘플도 엄청 많이 주셨어요.
영상으로 보니 앰플을 솜에 적셔 팩처럼 올려두면 더 좋다고 해서 받고 바로 쓰기엔
그전에 제가 쓰던 앰플이 있어서 구매 후 요즘에서야 사용하고 있어요,
블로그 쓸려고 디마르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용기가 바뀌어있네요, 제껀 지금 판매하기 전 용기예요.
바뀐 용기가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분도 있는데 저는 다행히 엄청 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방법을 다시 확인해보니 기존 토너, 로션 대신 사용 가능한 앰플이었네요.
그동안 저는 스킨 바르고 앰플, 크림 순서로 바르고 있었는데 기존 가지고 있던 제품과 함께 쓰고 싶은 분들은
저와 같은 순서로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스킨을 화장솜에 묻혀 피부결 따라 닦아내는데 피부결을 정리하면서 ph를 맞춰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클렌징 후 스킨은 꼭 사용하고 있어요.
시그니처 에스투드 프로텍터 단독으로만 사용해도 된다고 하는데 지금은 또 건조한 계절이라
단독으로만 사용하기보다는 프로텍터 도포 후 크림으로 마무리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시그니처 프로텍터는 낮 동안의 피부를 보호하도록 고안된 앰플이에요, 저는 그동안 저녁에 바르면 좋은 거라
생각했는데 낮에 더 좋은 제품이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네요.
앞으로는 외출하기 전에 조금 더 신경 써서 사용해야겠어요,
시그니처 에스투드 프로텍터 향은 자연친화적인 향 느낌이에요 독하지도 않고 은은한 자연향 느낌인데
저는 나쁘지 않은 향으로 사용하기 좋았어요.
제형도 너무 묽은 편도 아니고 꾸덕한 편도 아닌 그 중간쯤 어딘가 인데 흡수하는 시간도 길진 않은 편이에요.
스포이드를 이용해서 얼굴에 바로 사용하는데 살짝 펴 발라주고 톡톡 두드려 주면 끝이에요.
맨손에 반쪽만 프로텍터를 발라봤어요. 사실 수분감이 있는 편이라고 하지만
엄청 촉촉한 편은 아니라서 프로텍터 단독으로만 사용하기엔 건조함을 느낄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대신 사진에서도 보이듯 광채감이 좋아 보여요.
그래서 화장을 따로 하지 않아도 광채가 나기 때문에 피부가 좀 더 좋아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전체적인 사용 후기
모공 앰플이라고 해서 구매한 건데 모공에 대한 효과는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
사실 모공은 한번 늘어나면 다시 줄어들기 힘들며 얼굴에 탄력이 생기면 모공이 쪼이면서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광고하는 제품을 보면 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디마르 시그니처 에스투드 프로텍터를 사용한 분들의 만족도는 80.9%로 메이크업 시 모공 부각이 현저히 줄었다고 하는데 엄청 드라마틱한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대신 광채감이 좋아서 피부가 촉촉해 보이고 생기있어 보이는 효과는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얼굴에 탄력이 좀 생긴 느낌도 들고 용량도 많은 편이라 사용하기엔
전체적으로 무난한 것 같아요. 모공 수축 효과를 너무 기대하지만 않는다면 나쁘지 않은 제품입니다.
예쁜 피부를 위해서 꾸준히 사용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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