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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먹은 술로 속이 아파 속도 풀겸
이동볼링장 뒤편에 있는 청마루로 칼국수를 먹으러 갔어요
원래도 칼국수를 좋아하지만 청마루는 더욱 맛집이라 자주 가는 편입니다
청마루 가게앞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한데
좀더 쭉 가다보면 카페1/N 바로 옆에 큰 공터가 있어요
그곳에 널찍하게 주차하면 되기에 주차엔 큰 문제가 없습니당
저는 원래 바지락칼국수를 좋아하지만 들깨에 도전해봅니다
그리고 만두도 주문!
만두는 칠천원이라서 다른곳 보다 좀 비싼감이 있지만
먹어보면 감탄이 절로~ 너무 맛있었어요!!
크면서 입맛이 변하는지 들깨칼국수 꾸덕하니 후루룩 잘 넘어가더라구요
은근히 배도 부르고~~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바지락칼국수는 진짜 시원하고 맑은 느낌이라면
들깨 칼국수는 찐하고 고소한 맛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만두는 두말하면 입아프고 (피가 정말 얇아서 만두 속 즙이 파파팡팡하면서 다 느껴져요)
전에 먹었던 호박전도 달고 맛있었어요
청마루 들깨칼국수 7,000원
만두 7,000원
그 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그날그날
먹고싶은걸로 골라서 먹을 수 있는 재미가 또 있겠네요
깍두기도 진짜 맛있었어요
익은 김치 좋아하는데 딱 깍두기가 내 스타일~
청마루 이용시간 매일 10:30~21:00 (명절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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