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나들이 추억의 달동네 추억이 솔솔

포항에 살고 있는 저희는 한 번씩 경주로 나들이를 갑니다.

요즘엔 거의 집콕을 하지만 연애 초반에는 경주 자주 갔었는데 오늘은 추억의 달동네를

추억으로 블로그 올려봅니다.  풋풋했던 저희의 모습도 추억이네요

추억의 달동네 네이버 예약시 성인 20%, 어린이 40% 할인 가능합니다.

당일 예매, 당일 사용이 가능하지만 결제 후 1시간이 지나야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예매해두시면 편합니다.

여러 가지 구호와 표어 시대별 상황별로 다채롭게 있어서 보는 내내 신기했습니다.

추억의 물건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진짜 추억여행을 하는 것 같았어요.

너무 신기해서 마구잡이로 사진을 찍었어요 사진 올린 것 외에도 정말 추억 돋는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게는 신세계일듯 싶어요 그래서 그런지 20대 후반~30,40대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처음에 갈땐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넓고 테마가 여러 가지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학교처럼 꾸며둔 곳이 있었는데 여기는 교복도 무료로 입을 수 있어서 예전 체험을 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나름의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도다양하게 찍을 수 있었어요

달동네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은 귀신의 집입니다.

어렸을 적엔 정말 겁이 없어서 이런 것 따윈 코웃음 쳤었는데 크면서 겁이 정말 많아졌어요

정말 짧은 코스였는데 너무 무서워서 꼬망이 멱살을 거의 잡고 체험했습니다.

현금이 없어서 계좌이체를 했던 것 같아요 체험비는 이천 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귀신의 집 말고도 추억의 문방구처럼 소품이나 옛 과자를 파는 곳이 있어서 현금을 챙겨가면 좋아요

캐리커쳐도 한번 해봤어요 난생처음 하는 거였는데 특징이 잘 없어서 그런지

닮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사실 무료로 해주는 건 줄 알고 그림 그려달라고 했는데

무료가 아니었어요 그래도 기념으로 생각하면 나쁘진 않았습니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구경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 찍는 것도 재밌고 추억여행도 재미있었어요

 

경북 경주시 보물로 216-8

T. 054-748-5002

매일 9시~19시

여름 9시~20시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해주세요/

성인 7,500원 , 청소년 6,000원

네이버 예약하고 가면 할인된 금액으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