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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먹어봄

포항 효자 이태리파스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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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의 시작에 점심은 밖에서 먹기로 했어요.

요즘 매번 한식이나 중식으로 먹어서 오랜만에 파스타 먹으러 가자고 했어요.

이동엔 딱히 끌리는 곳이 없어서 효자쪽을 검색해서 찾아갔어요.

너프세이드에 가보려고 네비 찍어서 도착했는데 주변을 둘러봐도 간판이 안보였어요.

신상맛집이라고 했는데 벌써 다른 가게로 바꼈더군요.

배도 너무 고프고 다른데 찾아갈만한 기력이 없어서 바로 옆집으로 들어갔어요.

 

바로 옆집이 '이태리파스타' 파스타집이라서 다행이었어요.

간판이 특이했는데 한자인지 무슨 글자인지 궁금했는데 물어보진 못했네요.

넓지않는 곳에 1인 쉐프로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쉐프님 한명 서빙하시는 분 한명 

총 두명에서 일하고 있었어요. 손님이 아무도 없었으면 들어가기 망설여 졌겠지만

두 테이블 정도 자리가 채워져 있어서 그나마 안심하며 음식 주문을 했답니다.

 

메뉴판

새우크림파스타와 로제파스타 그리고 마그게리따 피자로 주문했어요. 

파스타만 먹어도 되지만 그래도 피자가 있어야 좋을 것 같았어요. 

두명이 먹기엔 많은 양이었기에 피자가 남았는데 다행히 남은 피자는 포장이 가능했어요.

 

청포도 에이드도 달지않고 맛있었어요. 파스타도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

비프파스타도 고기가 약간 질긴 부위가 있었지만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부드러운 고기는 엄청 부드러웠어요.  피자도 치즈가 많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5~6개 정도의 테이블만 운영해서 시끄럽지도 않고 조용히 맛있게 잘 먹었어요.

또 테이블이 넓찍하게 서로 떨어져 있어서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배불러도 맛있는 음식은 잘 들어간다던데 피자 3조각 남기고 다 먹었어요.

파스타는 웬만해선 실패없는 메뉴선정인것 같아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효성로15번길 9-3 1층

11:30~21:00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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