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항 기북면 애플리 편백미로 카페 정말 오랜만에 데이트하는 느낌으로 예쁘게 차려입고 주말에 나들이 가자고 해서 한껏 기대하면서 어딜 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멀리 가기엔 너무 피곤할 거 같기도 하고 가까운 곳에 바람쐬기 좋은 카페로 찾아보니 애플리 카페가 나왔어요. 편백미로가 있는 곳이라 해서 바다 뷰 보단 나무 뷰가 좋을 듯해서 찾아가 봤어요. 기북면에 외곽쪽에 위치한 곳이에요. 가는 길도 드라이브 느낌 나서 좋았어요. 이동에서 출발하면 25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근처에 도착하면 애플리라고 안내표지판이 있었던 것 같아요. 바로 주말일인데 왜 긴가민가한지 모르겠어요.. 주차장에 주차하면 입구까지 이렇게 돌길로 되어 있어요. 주차장에 차들이 몇몇 있었는데 카페 안엔 아무도 없었어요. 요즘에 신상 카페들은 대부분 넓고 복층으로 되어있는 곳이.. 더보기 포항 이동 포차가자 분위기 술집 포차가자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대부분 맛이 좋은 편이라서 예전에 종종 갔었는데 코로나 터지고 한동안 못 가다가 연말이기도 하고 나름 분위기는 느껴보고 싶어서 오랜만에 방문하게 됐어요. 오후 6시쯤 갔는데 바로 술 먹기엔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없어서 한적하게 마음 편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동 포차가자는 가게 이름답게 한쪽은 포장마차 느낌으로 꾸며져 있고 한쪽은 일반 테이블로 이뤄져 있어요.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7080느낌으로 옛날 감성으로 인테리어를 잘해주셨어요. 예전 초등학교 다닐 때 책상이나 소품들, 책들이 반가웠어요. 손님들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하니까 포차 쪽에 물이 흘러서 비 오는 느낌을 내주셨어요. 포차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우리 집 옥상에도 이런 .. 더보기 가볍게 먹기 좋은 와인 펜폴즈로손리트리트 와인은 주로 먹는 주류 종류는 아닌데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갑자기 확 와인이 땡기더라고요. 게다가 어머님이 소고기를 주고 가셔서 와인이랑 먹으면 되겠다 싶어 이마트에 와인 구매하러 갔어요. 사실 그동안 와인을 몇 번 먹어봤지만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와인이 없어서 항상 와인 구매할 땐 직원분 추천을 받아서 구매하거나 블로그에 초보 와인으로 추천할만한 걸 찾아서 가는데 블러그에 찾아본 와인은 웬만하면 없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로손 리트리는 딱 한병 남았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어요. 로손 리트리트에 3종이 있는데 그중에 쉬라즈로 구매했어요 (사실 종마다 어떻게 다른지는 잘 몰라요) 당도, 산도, 바디감, 탄닌 모두 중간 정도라서 초보자들이 가볍게 먹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너무 묵직하지도 너무 가볍.. 더보기 포항 이동 곱창 맛집 낙성대 곱창 오늘은 곱창이 생각나는 날이라서 저녁 메뉴는 곱창으로 정했어요. 배달을 시킬지 직접 가서 먹을지 고민하다가 배달시키면 편하긴 한데 배달용기를 치우기도 귀찮기도 하고(기름이 많이 묻어있어서ㅠ) 불판 없이 먹다가 식이니까 약간 질겨지기도 해서 직접 가서 먹기로 했어요. 이동에는 낙성대 곱창과 마이땅 곱창을 주로 가는데 담백한 곱창이 먹고싶을땐 마이땅으로 가고 약간 느끼하게 기름기가 많은 곱창을 먹고싶을 땐 낙성대로 가요. 오늘은 낙성대 곱창을 먹기로 했어요.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으면 기다리기 애매하고 하니 마이땅으로 가자 했는데 다행히 한자리가 남아 있었어요. 바로 자리에 앉아서 모듬구이로 주문했어요 2인분 시켜서 나중에 밥 볶아 먹을까 했는데 추가로 주문 할 때도 2인분 이상부터 된다고 해서 혹시 모자.. 더보기 포항 시내 카페 백금당 수플레 맛집 얼마 전 친구랑 효자에서 저녁을 먹고 근처에 수플레 맛집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벌써 문이 닫아져 있어서 못 먹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부터 수플레 계속 먹어보고 싶어서 검색을 하다가 오랜만에 영화보러 시내 나갔다가 시네 카페 백금당이 새로 생겼는데 수플레 맛집이라고 해서 영화 보고 난 후 살짝 들러서 수플레를 드디어 먹었어요. 외부 부터가 갬성 느낌이 물씬 났어요. 입구 앞에서 사진 찍어도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나도 사진 찍었는데 모델의 문제인가 요즘에 살이 쪄서 그런지 마음에 드는 사진이 너무 없어요 ㅠ 그냥 눈으로 카페 분위기만 즐기는 걸로 만족 해야겠어요. 일단 무조건 수플레 먼저!! 백금당 케이크가 수플레에요 생각보다 가격이 꽤 나가서 놀랬지만 다 이 정도 가격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수.. 더보기 포항 이동 조개구이 조개구이집 요근래에는 조개를 자주 먹어본 것 같아요. 이동에도 조개집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바로 찾아가봤어요. 이동에 새로운 곳이 많이 생기니까 좋긴 한것 같아요. 예전에 홍스포차 있는 자리였던것 같아요, 주로가는 골목길은 아니어서 생긴지도 모르고 있다가 신랑이 말해줘서 알게 되었어요. 가까운곳에서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했어요. 기본 반찬은 홍합탕에 샐러드가 전부였지만 모두 맛있었어요. 조개구이집에서 기본으로 나오는 탕은 좀 밍밍한 경우가 많은데 이동조개구이집은 얼큰하니 맛있었어요. 저희는 4명이라서 대자를 시켰어요. 처음 세팅된걸 보고는 엄청 푸짐하다고 생각했어요 전복도 그동안 다른 조개집보다 크기도 크고 겨울철이라서 그런지 굴도 함께였어요. 염통.. 더보기 포항 칠포 오토캠핑장 탁 트인 뷰 만족 여름 캠핑 이후 처음 하는 겨울 느낌의 캠핑을 해보기로 했어요. 칠포 오토캠핑장이라고 해서 바닷가 바로 앞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그동안 갔던 캠핑장은 파쇄석이 많았는데 칠포 오토캠핑장은 잔디가 깔려있어서 색달랐어요. 캠핑장 가는 길에 흥해 식자재 마트가 있기 때문에 거기 들러서 장을 보기로 했어요 캠핑장 입구에 사장님이 손님들을 안내해 줬어요. 열체크도 하고 안내도를 주며 위치 설명과 기본수칙들을 설명해 주셨어요. 입구 들어가면 넓찍하게 사이트 별 주차자리가 있어요. 한 사이트당 주차 공간은 한자리 에요. 주차장에서 캠핑장 까지는 수례에 짐을 싣고 이동해야 해요. 짐이 많아서 수례 한가득 실어 두 번 왔다 갔다 했어요. 처음 도착해서 캠핑장을 봤을떄 우와 엄청 크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더보기 포항 효자 파스타 추천 로제12 핑크 분위기 한동안 양식을 너무 안 먹어서 그런가 갑자기 파스타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 졌어요. 남편도 오랜만에 평일에 월차 내서 쉬는 날이라 점심은 파스타 먹기로 결정하고 이동에 있는 파스타집을 찾아다녔는데 월요일이라서 그런가 쉬는 가게가 너무 많았어요. 3군데 정도 갔는데 다 왜 문이 닫아져 있는 걸까? 이렇게 되다 보니 오기가 생겨서 오늘은 꼭 파스타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동 쪽은 안될 것 같고 그나마 가까운 효자 쪽을 찾아보니 로제12 새로운 파스타집이 생겼다고 해요. 다행히 월요일 오픈해서 로제12로 향했어요. 새로 생겨서 그런가 외부 모습도 정말 깔끔하고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저렇게 예쁘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밖에서부터 핑크 핑크 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져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 그 자체였던 것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