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북 예천 풀빌라 더비경 방문후기 결혼 후 첫 내 생일을 맞아 신랑의 서프라이즈 선물이 풀빌라였다. 그동안 어디 놀러 가자고 하면 피곤하다고 집에서 쉬고 싶어 하는 신랑이었는데 생일이 좋긴 하구나 신랑이 먼저 나서주다니. 더비경은 4시 입실로 입실시간이 늦은 편이기 때문에 좀 여유롭게 출발했는데 3시 10분 정도에 너무 일찍 도착해 버렸어요. 아직 청소 중이라 입실이 안된다고 해서 근처에 산책로처럼 되어 있는데 살짝 걷다 오기로 했어요. 각 호실당 차는 1대까지 올라갈 수 있고 그 외의 차량은 풀빌라 밑쪽에 주차장이 넓게 따로 있어서 주차장에 주차 하면 돼요. 아직 입실시간 전이라 주차장에 잠시 차를 대놓고 앞쪽을 걸었어요. 낙동강 풍경이 너무 예뻐 사진 찍는다고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 걷다 보니 종종 낚시하는 사람도 보였어요. 입실.. 더보기 모공고민으로 구매한 디마르3 시그니처에스투드 프로텍터 5.2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확실히 피부 고민이 많아진 것 같아요 그래서 한동안은 정말 거울보기가 싫었어요 너무 못난 것들만 눈에 띄어서 너무 싫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유투브를 보면서 나타난 디마르3 모공 앰플 다 광고라 생각하고 웬만하면 그냥 넘기는데 그날따라 너무 눈길을 끌었어요 결국 어느 순간 결제하고 있는 나... 제가 구매할 땐 대기가 있어 주문하고 3~4주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여름즘에 샀는데 계절 영향도 있는지 그때의 제 피부는 탄력도 없어 모공이 더 쳐저서 커 보이는 시기였어요. 오래 기다린 만큼 샘플도 엄청 많이 주셨어요. 영상으로 보니 앰플을 솜에 적셔 팩처럼 올려두면 더 좋다고 해서 받고 바로 쓰기엔 그전에 제가 쓰던 앰플이 있어서 구매 후 요즘에서야 사용하고 있어요, 블로그 쓸려.. 더보기 포항 죽도동 기사식당 맛집 우리식당 죽도동에 회사 다닐 때 점심 먹으러 종종 갔었는데 일 그만두고는 죽도동쪽으로 갈 일이 없어서 한동안 안 가다가 요즘에 근처에 학원을 다니면서 오랜만에 점심 먹으러 우리 식당으로 갔어요. 예전엔 점심시간에 가면 가게 안이 꽉 찼었는데 요즘엔 듬성듬성 자리가 비어있네요. 어서 예전 생활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오랜만에 두루치기 먹는 것 같아요. 기사식당답게 아주 푸짐하게 반찬이 나와요. 그동안 다녔던 기사식당 중에 우리 식당이 으뜸인 것 같아요. 음식이 많이 자극적이지도 않고 (그래도 어느 정도 간은 돼있음) 고등어구이를 인당 하나씩 주는 혜자로움이 있어요. 사실 고등어는 좋아하는 생선이 아니라 잘 먹지 않지만 우리 식당은 담백하게 잘 나와서 잘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가 집에서 고등어구이 해주면 잘 안 .. 더보기 포항 쌍사 원참치 만족스러운 후기 한동안 이동에서만 놀다가 오랜만에 쌍사에서 약속을 잡았어요. 너무 오랜만에 나가는 거라 어딜 가야할지 찾아보고 있는데 원참치가 새로 생겼다고 하네요. 붉은 생선류는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원참치는 무한리필이 아니기도 하고 함께가는 일행이 참치를 좋아한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다섯시 약속이었는데 찾아보니 다섯시 반 오픈이네요. 일행이 지적 안했으면 30분 하염없이 기다릴 뻔 했어요. 황골뱅이 바로 옆 가게라서 찾기엔 쉬웠어요. 테이블에 몇개없는 가게라서 시끄럽지도 않고 좋았어요. 간판불이 없어서 문닫았나 싶었지만 내부에 불켜져 있어서 다행히 하는구나 싶어서 당장 들어갔어요. 4인테이블 2개 2인테이블 2개 였는데 계속 자리가 차있었기 때문에 따로 예약하지 않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더보기 포항이동 곤지곤지 주말점심 집 바로 앞에 곤지곤지가 있는데 얘기만 들어보고 그동안 가보질 못했어요. 얼마 전 주말 점심때 갔다가 대기가 어마어마하길래 다른 곳에서 점심 먹은 적이 있어서 이번엔 12시 전에 점심먹으러 가봤어요. 여전히 자리가 꽉 차 있었지만 기다려야 하는 정도는 아니라서 바로 빈자리에 착석해서 주문했어요. 이동 이마트 맞은편에 위치하면서 주차장도 아주 넓어서 주차 걱정은 따로 안 해도 된다는 게 좋아요. 하지만 저는 바로 집앞이기 때문에 걸어서 갔어요. 강된장 보리밥과 곤드레돌솥밥으로 주문했어요. 나름 나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예전에 곤드레돌솥밥 다른 곳에서 먹었을 때 아주 맛있던 기억이 있어서 곤지곤지 곤드레돌솥밥도 기대가 됐어요. 돌솥밥 자체를 오랜만에 먹는 것 같기도 하네요. 처음에 물은 따뜻한 숭늉을 주시는데.. 더보기 포항 이동 할맥 첫 방문 후기 요즘 이동에 새로운 곳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통 집 밖으로 잘 나가지 않기도 하지만 나가더라도 이동을 벗어나는 경우가 잘 없는 것 같아요. 점점 동네에서 노는 게 더 편한 것 같아요. 그래도 동네에 이런 저런 다양한 곳이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오늘은 할맥을 가봤어요. 포항에서 할맥은 예전에 쌍사 쪽에서 한번 가보고 처음 가는 거라 살짝 기대도 됐어요. 사실 경주할맥은 진짜 맛있었는데 부산에 할맥은 좀 많이 실망스러웠는데 포항 이동 할맥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처음 할맥에 들어가니 젊은 층이 진짜 많은 것 같았어요. 이동에 그동안 촌댁이나 크라운호프가 있었는데 가면 중장년층도 많았었는데 할맥은 젊은층들이 대부분이어서 약간 놀랐어요. 그래도 젊은 기운이 느껴져서 나쁘진 않았어요.. 더보기 여수여행 먹거리로 가득한 교동포차거리 바다김밥 타 지역에 여행을 가게 되면 그곳 관광지도 좋지만 역시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 것 같아요. 여수 여행을 검색했을 때 많이 나온 것은 역시 낭만포차 거리였는데 그중에 문어 삼합이 너무 먹고싶었어요. 그런데 낭만포차가 숙소에서 왔다 갔다 하기 애매한 거리라 숙소 근처에 삼합집을 찾았는데 대부분 해물 삼합으로 문어는 없더라고요. 그냥 포기하고 숙소사장님이 추천해준 교동 포차 거리로 나가봤어요. 삼합은 포기해도 포차의 느낌은 느끼고 싶었어요. 포차거리라고 해서 넓은 곳에 포차가 쭉 늘어서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시장 내 골목골목마다 포차가 쪼금씩 있었어요.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가기 보단 모든 포차가 만석이라서 자리가 있는 곳을 찾아 들어갔어요 메뉴는 당연히 해물삼합으로 시켰어요. 알 수 없는 콩 절임이 나오고.. 더보기 여수 게장맛집 낭만항 여수 맛집 하면 여러 가지 중에 가장 많이 나오는 메뉴가 게장이었어요. 사실 게장은 딱히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그지역에 가면 지역 음식을 먹어봐야 하기 때문에 여수 여행에 첫끼는 게장으로 했어요. 이순신광장 쪽에 음식점들이 꽤 모여있다고 해서 이순신광장도 둘러볼 겸 그곳 맛집을 찾았어요. 두시쯤 도착해서 바로 주차하고 낭만항으로 향했어요. 의외로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가 했는데 앞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게 아니고 대기표 뽑아서 순서가 다가오면 카톡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더라고요. 보통 아웃백이나 이런 큰 프랜차이즈점에서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낭만항에서도 대기순서를 알려주니 너무 편한 것 같아요. 입구에 들어가면 대기등록할 수 있는 기계가 있는데 여기 연락처와 인원을 체크하면 카카..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