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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먹어봄

포항 이동 조개구이 조개구이집 요근래에는 조개를 자주 먹어본 것 같아요. 이동에도 조개집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바로 찾아가봤어요. 이동에 새로운 곳이 많이 생기니까 좋긴 한것 같아요. 예전에 홍스포차 있는 자리였던것 같아요, 주로가는 골목길은 아니어서 생긴지도 모르고 있다가 신랑이 말해줘서 알게 되었어요. 가까운곳에서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했어요. 기본 반찬은 홍합탕에 샐러드가 전부였지만 모두 맛있었어요. 조개구이집에서 기본으로 나오는 탕은 좀 밍밍한 경우가 많은데 이동조개구이집은 얼큰하니 맛있었어요. 저희는 4명이라서 대자를 시켰어요. 처음 세팅된걸 보고는 엄청 푸짐하다고 생각했어요 전복도 그동안 다른 조개집보다 크기도 크고 겨울철이라서 그런지 굴도 함께였어요. 염통.. 더보기
포항 효자 파스타 추천 로제12 핑크 분위기 한동안 양식을 너무 안 먹어서 그런가 갑자기 파스타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 졌어요. 남편도 오랜만에 평일에 월차 내서 쉬는 날이라 점심은 파스타 먹기로 결정하고 이동에 있는 파스타집을 찾아다녔는데 월요일이라서 그런가 쉬는 가게가 너무 많았어요. 3군데 정도 갔는데 다 왜 문이 닫아져 있는 걸까? 이렇게 되다 보니 오기가 생겨서 오늘은 꼭 파스타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동 쪽은 안될 것 같고 그나마 가까운 효자 쪽을 찾아보니 로제12 새로운 파스타집이 생겼다고 해요. 다행히 월요일 오픈해서 로제12로 향했어요. 새로 생겨서 그런가 외부 모습도 정말 깔끔하고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저렇게 예쁘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밖에서부터 핑크 핑크 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져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 그 자체였던 것 .. 더보기
포항 죽도동 기사식당 맛집 우리식당 죽도동에 회사 다닐 때 점심 먹으러 종종 갔었는데 일 그만두고는 죽도동쪽으로 갈 일이 없어서 한동안 안 가다가 요즘에 근처에 학원을 다니면서 오랜만에 점심 먹으러 우리 식당으로 갔어요. 예전엔 점심시간에 가면 가게 안이 꽉 찼었는데 요즘엔 듬성듬성 자리가 비어있네요. 어서 예전 생활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오랜만에 두루치기 먹는 것 같아요. 기사식당답게 아주 푸짐하게 반찬이 나와요. 그동안 다녔던 기사식당 중에 우리 식당이 으뜸인 것 같아요. 음식이 많이 자극적이지도 않고 (그래도 어느 정도 간은 돼있음) 고등어구이를 인당 하나씩 주는 혜자로움이 있어요. 사실 고등어는 좋아하는 생선이 아니라 잘 먹지 않지만 우리 식당은 담백하게 잘 나와서 잘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엄마가 집에서 고등어구이 해주면 잘 안 .. 더보기
포항 쌍사 원참치 만족스러운 후기 한동안 이동에서만 놀다가 오랜만에 쌍사에서 약속을 잡았어요. 너무 오랜만에 나가는 거라 어딜 가야할지 찾아보고 있는데 원참치가 새로 생겼다고 하네요. 붉은 생선류는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원참치는 무한리필이 아니기도 하고 함께가는 일행이 참치를 좋아한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다섯시 약속이었는데 찾아보니 다섯시 반 오픈이네요. 일행이 지적 안했으면 30분 하염없이 기다릴 뻔 했어요. 황골뱅이 바로 옆 가게라서 찾기엔 쉬웠어요. 테이블에 몇개없는 가게라서 시끄럽지도 않고 좋았어요. 간판불이 없어서 문닫았나 싶었지만 내부에 불켜져 있어서 다행히 하는구나 싶어서 당장 들어갔어요. 4인테이블 2개 2인테이블 2개 였는데 계속 자리가 차있었기 때문에 따로 예약하지 않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더보기
여수여행 먹거리로 가득한 교동포차거리 바다김밥 타 지역에 여행을 가게 되면 그곳 관광지도 좋지만 역시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 것 같아요. 여수 여행을 검색했을 때 많이 나온 것은 역시 낭만포차 거리였는데 그중에 문어 삼합이 너무 먹고싶었어요. 그런데 낭만포차가 숙소에서 왔다 갔다 하기 애매한 거리라 숙소 근처에 삼합집을 찾았는데 대부분 해물 삼합으로 문어는 없더라고요. 그냥 포기하고 숙소사장님이 추천해준 교동 포차 거리로 나가봤어요. 삼합은 포기해도 포차의 느낌은 느끼고 싶었어요. 포차거리라고 해서 넓은 곳에 포차가 쭉 늘어서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시장 내 골목골목마다 포차가 쪼금씩 있었어요.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가기 보단 모든 포차가 만석이라서 자리가 있는 곳을 찾아 들어갔어요 메뉴는 당연히 해물삼합으로 시켰어요. 알 수 없는 콩 절임이 나오고.. 더보기
여수 게장맛집 낭만항 여수 맛집 하면 여러 가지 중에 가장 많이 나오는 메뉴가 게장이었어요. 사실 게장은 딱히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그지역에 가면 지역 음식을 먹어봐야 하기 때문에 여수 여행에 첫끼는 게장으로 했어요. 이순신광장 쪽에 음식점들이 꽤 모여있다고 해서 이순신광장도 둘러볼 겸 그곳 맛집을 찾았어요. 두시쯤 도착해서 바로 주차하고 낭만항으로 향했어요. 의외로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가 했는데 앞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게 아니고 대기표 뽑아서 순서가 다가오면 카톡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더라고요. 보통 아웃백이나 이런 큰 프랜차이즈점에서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낭만항에서도 대기순서를 알려주니 너무 편한 것 같아요. 입구에 들어가면 대기등록할 수 있는 기계가 있는데 여기 연락처와 인원을 체크하면 카카.. 더보기
포항 이동 양꼬치 맛집 호우관성 양꼬치 하면 한번쯤은 다 들어봤을 만한 곳이 이동 호우관성인것 같아요. 예전에 맛집이라고 해서 한번 찾은 적이 있는데 그땐 양꼬치가 아닌 요리류로 먹었었는데 그때도 맛있었어요. 한동안 양꼬치를 안먹었더니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호우관성에 가봤어요. 역시 저녁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홀테이블도 있지만 룸도 있어서 미리 예약하면 더욱 편한 자리에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양꼬치 1인분과 양갈비살꼬치 2인분을 주문했어요. 양갈비살은 2인분부터 주문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기본상차림으로 나오는 음식이예요. 볶은 땅콩? 이게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양파절임도 양꼬치와 함께먹으면 양꼬치의 살짝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너무 잘 맞았어요. 지글지글 맛있게 돌아가는 양꼬치들~ 꼬치를 잘 못 끼우면 잘 안돌아가.. 더보기
포항 이동 언제나 맛있는 청춘밥상 이동에 살기 시작한부터 이동을 잘 안 벗어나는 것 같아요. 오늘도 역시 이동에 있는 청춘밥상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가게 사람들이 뜸했었는데 이번 주말엔 테이블이 꽉 차 있더라고요.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가게들이 점점 살아나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기다려야 하나 싶었는데 룸에 자리가 있어서 룸 쪽으로 자리 잡았어요. 테이블을 선호하긴 한 번씩 룸에 앉아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청춘 밥상을 검색하면 규카츠가 메인으로 나올 만큼 유명하지만 오늘은 다른 메뉴를 먹어보려고 해요. 고르고 골라 스키야키 정식을 주문했어요. 청춘 밥상은 일인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깔끔하게 잘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소고기도 1인분이라고 하기엔 아주 푸짐했어요. 익은 소고기에 계란을 찍어먹으니 아주 만족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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